대한민국을 뒤흔든 최악의 환경 스캔들
쓰레기 시멘트, 밀양 송전탑, 4대강 살리기 사업, 허베이 스피리트호 기름 유출, 미군 기지 오염…. 대한민국을 발칵 뒤흔든 최악의 환경오염 사건 5가지를 소개하는 책 《대한민국을 뒤흔든 환경 스캔들》이 현북스에서 출간되었습니다. 이 사건들을 통해 인간의 욕심이 환경에 어떤 악영향을 미치는지, 우리가 앞으로 어떤 마음으로 환경을 보호하고 공존 방법을 찾아야 하는지 알아봅니다.
• ‘환경과생명문화재단 이다’ 생명문화 출판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을 기본으로 수정하여 낸 책입니다.
대한민국을 뒤흔든 최악의 환경오염 사건 5가지
지구는 다양한 생명체들이 모여 살고 있는 거대한 공동체입니다. 이곳을 독점하고 자기식으로 지배해선 안 되지요. 하지만 우리 인간들은 여러 가지 욕심으로 환경을 심각한 위기에 빠뜨렸어요. 이 책은 우리나라에서 크게 이슈화되었던 5가지 환경오염 사건을 소개합니다. 이 사건들은 모두 우리나라를 발칵 뒤흔들고,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한 최악의 환경오염 사건들입니다.
‘쓰레기 시멘트 사건’은 우리가 주로 생활하는 집의 재료, 시멘트에 온갖 쓰레기를 뒤섞은 게 드러난 충격적 사건이며, ‘밀양 송전탑 사건’과 ‘미군 기지 오염 사건’은 지역 주민들과 동식물들의 전자파 피해와 토양오염 피해 사건이에요. 또 ‘4대강 살리기 사업 사건’과 ‘허베이 스피리트호 기름 유출 사건’은 우리 강과 바다가 오염되어 끔찍한 후유증을 앓게 한 사건이었습니다.
[책 속에서]
쓰레기를 넣어 시멘트를 만든다고요? – 쓰레기 시멘트 사건
요즘은 석회석을 뺀 나머지 시멘트 원료가 온갖 폐기물로 대체되었다고 해요. 원료인 점토 대신 석탄재와 온갖 쓰레기가 들어가지요. 하수 처리를 하고 남은 진흙 같은 슬러지와 불에 태워서 없애야 하는 각종 소각재는 물론, 반도체, 석유화학, 자동차, 전기, 전자, 철강 등 공장에서 제품을 만들고 남은 오염 물질 찌꺼기인 오니도 들어가고요. 원료인 철광석과 규석 대신 제철소에서 버리는 고철 쓰레기가 사용되지요. 뿐만 아니라 연료인 유연탄 대신 폐타이어와 폐고무, 폐유 등이 들어가요. 분뇨 하수 처리 슬러지와 국내 미군 기지에서 나온 오염토, 일본의 방사능 오염 석탄재까지 시멘트를 만드는 데 들어간대요. 이렇게 80가지가 넘는, 냄새나고 더러운 온갖 쓰레기가 시멘트에 들어가는 거예요. 한마디로 ‘쓰레기 시멘트’인 셈이에요.
눈물을 타고 흐르는 전기 – 밀양 송전탑 사건
밀양의 5개 면 30개 마을에 송전탑 69개가 들어서게 되었어요. 76만5,000볼트 초고압 송전탑이 밀양 지역을 관통하게 된 거죠. 하지만 이 사실을 주민들에게 전혀 공개하지 않았어요. 주민들은 상동면 여수마을 집회를 시작으로 송전탑 반대 투쟁을 펼쳤어요. 그러나 주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한전은 공사를 강행했어요. 주민들은 더 강하게 저항했어요. 그 과정에서 주민 두 분이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일까지 일어났어요. 밀양의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주축이 되어 송전탑이 들어설 산에 움막을 짓고 맨몸으로 버텼어요. 전국 각지에서 희망버스를 타고 온 사람들이 함께 힘을 모았어요.
[차례]
1. 쓰레기 시멘트 사건
우리 집이 쓰레기 시멘트로 만든 아파트라고요?
집을 짓는 주재료는 시멘트예요
쓰레기를 넣어 시멘트를 만든다고요?
쓰레기 시멘트가 왜 문제인가요?
쓰레기 시멘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다른 나라에서는? | 작가의 편지
2. 밀양 송전탑 사건
전기가 눈물을 타고 흐른다고요?
전기는 어디서 오는 걸까요?
밀양에 왜 송전탑을 세우게 되었나요?
서울에는 왜 송전탑이 안 보이죠?
눈물이 흐르지 않는 전기는 없나요?
다른 나라에서는? | 작가의 편지
3. ‘4대강 살리기 사업’ 사건
우리 강이 녹조로 뒤덮였어요
‘4대강 살리기 사업’을 왜 시작했나요?
‘4대강 살리기 사업’의 문제점은 무엇인가요?
4대강을 다시 살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다른 나라에서는? | 작가의 편지
4. 허베이 스피리트호 기름 유출 사건
바다가 기름으로 덮였어요
우리나라 최대의 기름 유출 사고
해양 오염 사고의 문제점
기름 유출 사고로 입은 피해
다시 꾸는 꿈
다른 나라에서는? | 작가의 편지
5. 미군 기지 오염 사건
미군 기지도 우리 땅, 그런데 오염이 심각해요
미군 기지 기름 유출 사건
미군 부대 오염은 대책 없이 반복되고 있어요
미군 기지 오염, 무엇이 문제인가요?
무엇을 해야 할까요?
다른 나라에서는? | 작가의 편지
[작가 소개]
김보경
대학에서 문예창작을 전공하고, 어린이들과 동화책을 읽으며 글쓰기 수업을 했습니다. 그렇게 오랫동안 어린이들과 함께하면서 동화를 쓰게 되었지요. 지금은 날마다 어린이들을 위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짓는 데만 힘쓰고 있습니다. 제13회 한국 기독공보사 신춘문예에 당선되었고, 119 문화상을 수상하였어요. 지은 책으로는 《빨간 모자 탐정 클럽》, 《외계인을 잡아라!》, 《1920 알파걸》(공저), 《미래에서 내 짝꿍이 왔다》가 있습니다.
김현주
아이들 독서 지도를 하다가 어린이책에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어린이와 문학>의 추천을 받아 동화 작가로 글을 쓰고 있어요. 그동안 쓴 글이 몇 권의 책으로 나왔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돌글랑불턱의 아이들》, 《행운당과의 비밀》, 《친구계산기》(공저), 《1920 알파걸》(공저) 등이 있습니다.
박윤우
읽고 쓰는 일을 가장 좋아해 작가가 되었습니다. 빛나는 이야기들 덕에 삶을 더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미군 부대 옆에 오래 살면서 국제 정치, 환경 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하다 이번 《환경 스캔들》 작업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지은 책으로 청소년 소설 《어게인 별똥별》, 《편순이 알바 보고서》, 《달려라 소년 물장수》, 《다크네임걸》, 동화 《봄시내는 경찰서를 접수했어》, 《아홉시 신데렐라》, 《초록이 끓는 점》(공저), 역사 기획 《역사가 된 노래들》(공저) 등이 있습니다.
장은영
오랫동안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어 왔어요. 아이들에게 직접 만든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어 동화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늘 아이들 마음을 사로잡는 멋진 작품 쓰는 것을 꿈꾸고 있어요. 전북일보 신춘 문예로 등단했고, 통일동화 공모전, 불꽃문학상, 전북아동문학상, 2024 남도 의병 콘텐츠 공모전 스토리 부문 대상을 수상했어요. 글을 쓴 책으로 《역사와 문화로 보는 도시 이야기-전주》, 《초록이 끓는 점》(공저), 《마음을 배달하는 아이》, 《책 깎는 소년》, 《설왕국의 네 아이》, 《네 멋대로 부대찌개》(공저), 《으랏차차 조선실록 수호대》, 《바느질은 내가 최고야》, 《열 살, 사기열전을 만나다》 등이 있습니다.
조지영
초등학교에서 아이들과 생활하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 100년 가는 이야기꾼을 꿈꾸며 매일 이야기 조각을 찾아 나섭니다. 2012년 〈어린이와 문학〉에 동화가 추천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글을 쓴 책으로 《100년 묵은 달봉초등학교》, 《X표 하시오》, 《수호의 영웅 도전기》, 《노는 거라면 자다가도 벌떡》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