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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이알이 창작그림책 19

해 바람 구름 비

글·그림 임대환
4세부터│32쪽│287×270mm | 값 12,000원
ISBN 979-11-5741-052-1 77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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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브라운 그림책 공모전
제5회(2015년) 최우수작

2011년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과 덴마크를 대표하는 그림책 작가 한나 바르톨린이 한국에서 열린 <앤서니 브라운 원화전> 워크샵을 통해 한국작가들의 다양한 스타일과 재능을 발견한 후로, 두 작가는 현북스와 함께 뜻을 모아 그림책 공모전을 시작하였다. 매년 해를 거듭할수록 탄탄한 스토리와 독특한 일러스트레이션을 선보이는 역량 있는 작가들이 나타나고 있다. 제5회까지 12명의 신인작가를 발굴해냈다.

앤서니 브라운과 한나 바르톨린은 이번 제5회 공모전에서 모두 4편의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그중 우수작으로 뽑힌 <<해 바람 구름 비>>는 해, 바람, 구름, 비가 각각 제 역할을 충실히 해야 농작물이 잘 자랄 수 있다는 것을 동화적으로 구성한 그림책이다.

– 심사위원 앤서니 브라운과 한나 바르톨린의 심사평

“아름답게 디자인 된, 기발한

구성요소들로 가득한 독창적인 그림책입니다.

보기 드물게 장식적이면서도

표현력이 좋은 책입니다.

이런 책을 본 적이 없을 정도입니다.”

아름다운 디자인, 구성과 기법이 독창적인 그림책

모든 것은 연관되어 있다. 자연도, 사람도, 사회도…. 혼자서는 살 수 없고, 불가분의 관계에 놓여 있는 모든 것들이 서로 도우며 각자의 역할을 수행할 때 세상은 제대로 굴러간다. 농사도 마찬가지다. 농부의 수고는 물론이고 해, 바람, 구름, 비가 각각 제 역할을 제대로 해야 농작물이 잘 자랄 수 있다. 어느 하나라도 빠지면 안 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농사에 해, 바람, 구름, 비가 필요하다는 과학적 이해보다는 사회과학적 접근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 책은 다른 그림책에서는 보기 드물게 독특한 색감과 펼침 면을 꽉 채운 파노라마식 구성으로 그림에 대한 집중력을 높여 주고 있다. 또한 대상을 간략하게 표현한 판화적 기법은 그림에 신비감과 생동감을 더해 주고 있다. 때로는 단순하게, 때로는 과감하게 표현된 선의 딱딱함과 부드러움이 조화를 이루며, 일반적인 그림책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원색적인 밝고 화려함 대신 낮은 채도의 색감을 사용하여 오히려 시각적인 안정감과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 내고 있다.

유명한 그림책 작가이자 이 공모전의 심사위원인 앤서니 브라운이 심사평에서 ‘이런 책을 본 적이 없을 정도로 보기 드물게 장식적이면서도 표현력이 좋은 책’이라고 말했듯이 작가의 새로운 시도들은 아이에게 좀 더 다양하고 독특한 그림을 보여 주려는 부모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다.

작가 소개

글·그림 임대환

디자인을 전공하고 캐릭터, 애니메이션, 게임회사에서 다년간 일했다. 현재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 작업을 하고 있다. 그린 책으로 《Monsters at Work》 《The Rainbow Story》 《mike’s mess》 《마지막 수학전사 1,2,3,4》 《콩》 등이 있다. ‘제5회 앤서니 브라운&한나 바르톨린 그림책 공모전’에서 수상한 《해 바람 구름 비》는 처음으로 글을 쓰고 그린 그림책이며, 2015년 나미섬국제그림책 공모전에서 입선하였다. (https://bayaba.wordpres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