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기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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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어린이 87

최진우 창작 동화

지구를 기억해!

그림 윤혜영
초등학교 4학년부터│112쪽│무선│152×220mm│값 13,000원
ISBN 979-11-5741-347-8 73810 ISBN 978-89-97175-27-7(세트)
2022년 11월 9일 초판 1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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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뒤 미래의 우리 지구가 다른 지구에게 보낸 메시지
“지구를 기억해!”

미래의 지구가 이런 메시지를 보내지 않도록 하려면
지금 당장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고도일 탐정이 삽살개 셜록과 함께
잃어버린 동물들을 찾아 주다가 마주치게 된 거대한 문제,
고도일 탐정은 과연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집에서 기르던 사랑하는 강아지가 사라진다면? 거리로 뛰어나가 애타게 강아지 이름을 부르면서 찾아다니겠죠? 낯선 아저씨, 아주머니를 붙잡고 우리 강아지를 찾아 달라고 울면서 부탁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다가 혹시 강아지를 못 찾는다면? 생각하기조차 싫죠?

우리가 사는 지구에서 많은 동물이 빠른 속도로 사라지고 있어요.

코끼리도, 코뿔소도, 북극곰도 언제 멸종할지 몰라요. 이 책에 나오는 상괭이도 멸종 위기 보호 동물로 지정되었어요. 중국 양쯔강에 살던 양쯔강돌고래는 이미 사라져 버렸지요. (중략) 여우, 사슴, 늑대, 삵, 물개, 두루미, 독수리, 매, 부엉이, 올빼미, 구렁이, 맹꽁이, 장수하늘소, 소똥구리, 물방개 등 수많은 동물이 멸종 위기에 처했어요.

동물들이 멸종하는 주된 원인은 인간이 자연을 파괴하기 때문이에요.
지구에서 동물들이 사라지면 우리 인간은 어떻게 될까요?
이 책을 보면서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살아갈 세상을 꿈꾸면 좋겠습니다.

_작가의 말에서

■ 책 속에서

고도일 탐정은 잃어버린 동물 찾기를 전문으로 하는 탐정이다. 어느 날 멸종 위기 동물인 상괭이가 한강에 나타났다가 사라진다. 사람들은 상괭이에 반짝 관심을 보이지만 금세 시들해지고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는다.
고도일 탐정은 상괭이가 계속 마음에 걸려서 꿈까지 꾸는데, 새로운 의뢰가 들어온다.

32-33쪽
상괭이가 꿈에 나타난다.

이번 의뢰는 사실 ‘상괭이를 찾는 사람들’에서 한 것이었다. 상괭이를 찾지 못한 채, 대방주 동물원의 동물들이 모두 사라지는 일이 발생하고, 고도일 탐정과 셜록은 상괭이도 동물원의 동물들도 찾지 못해 기운이 빠진다.

77쪽
그 뒤로도 동물들이 계속 사라졌다.
유기견 보호소에서 개들이 사라졌고, 좁고 더러운 사육장에서 새끼를 낳기 위해 길러지던 개들도 사라졌다. 세계의 많은 동물원이 문을 닫았고, 많은 멸종 위기 동물들이 사라졌다. (중량) 거리에서 힘겹게 삶을 이어 가던 개들과 고양이들도 점점 사라져 갔다. 거리는 을씨년스러웠다. 그다음에는 산에 사는 다람쥐, 청설모, 딱따구리가 줄어들었다. 집에 있던 동물들이 증발했다는 이야기도 들렸다.
사람들은 동물들이 사라진다는 뉴스에 반짝 관심을 가지다가도 그것이 자신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고 판단하면 더 이상 흥미를 보이지 않았다.

사람들의 관심이 스러지고 난 후에도 고도일 탐정은 포기하지 않고 비와 동물들이 사라지는 관계를 밝히려고 거리와 야산을 헤매고 다니며 증거를 찾았다.
그러던 중 셜록마저 사라진다.

80-81쪽

고도일 탐정은 모든 일에 흥미를 잃는다.
고도일 탐정이 세상과 담을 쌓고 지내는 동안에도, 원인을 밝히지 못한 채로 동물들은 계속 사라진다. 유엔이 세계의 인공 지능을 연결해 개발한 슈퍼 인공 지능조차도 그 원인을 ‘모른다’고 하며 인류의 미래는 ‘어둡다’고 답한다.
매일같이 셜록이 나오는 꿈을 꾸던 고도일 탐정은 다른 지구에서 온 다른 고도일을 만나게 된다.

90-91쪽

지구와 똑같지만 100년 전 우리 지구에서 온 ‘지구를 부탁해!“라는 메시지를 받은 이후로 우리 지구와는 다른 길을 걷기 시작했다는 다른 지구의 고도일은 고도일 탐정에게 할 일을 전하는데…….

차례

1. 폐가에 들어간 덤이 가족
2. 석탄 기차에 오른 덤이
3. 똥구덩이에서 살아 나온 은실이
4. 친구가 최고다
5. 달고나가 불러온 싸움
6. 구덕이를 구한 덤이
7. 꼬시래기 싸움
8. 사라진 구덕이
9. 꿈이 생긴 덤이
10. 소막마을 아이들
작가의 말

작가 소개

글•최진우

서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웅진씽크빅에서 《21세기 웅진학습백과》 등 많은 책을 만들었습니다. 지금은 어린이들을 위한 글을 쓰고 있습니다. 동화 《딩동! 식품은행입니다!》 《백구야, 너를 믿고 달려 봐!》 《광릉숲의 비밀》 《도와줘요, 쓰퍼맨!》, 그림책 《사월이》 《오이잉?》을 썼고, 《책 읽기가 어렵지 않아요》 《꿰맨 머리 몬스터 1, 2, 3》 《왕중왕 공룡 최강자》 등을 번역했습니다.

그림•윤혜영

가천대 조소과를 졸업했습니다. 유아부터 성인을 위한 책, 잡지까지 다양한 일러스트 작업을 했습니다. 그림 작업을 한 책으로 《보자기 놀이》 《하얀 눈의 세상 구경》 《언젠가 사랑이 말을 걸면》 등이 특히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dusim_fel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