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향한 수녀 새의 러브레터!
“세상에 살아 있는 동안 우리 모두 새들에게 배우면 좋겠습니다.
어디에도 매이지 않는 그들의 자유로움,
먹을 것도 꼭 필요한 양만 취하는 욕심 없음,
그리고 먼 길도 기다렸다 함께 가는 우애와 의리를!”
40년 가까이 산문과 시로 독자들 사랑을 받아 온 이해인 수녀님의 따뜻한 마음이 그대로 느껴지는 두 번째 수필그림책입니다. 이해인 수녀님은 희망과 믿음과 사랑을 전하는 작은 새가 되고 싶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끊임없는 시와 기도를 통하여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아 행복하다고 말합니다. 독자들은 《수녀 새》를 한 장 한 장 넘기다가 마지막 장면을 만나면서 자유로움과 욕심 없음으로 하늘을 훨훨 나는 한 마리 새의 마음을 헤아리게 될 것입니다.
새에게 다가가기
가만히 하늘을 바라보다 떼 지어 날아가는 새들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새들은 쉴 곳이 제대로나 있는지 궁금해지다가 눈물짓습니다. 이렇게 새에게 한 걸음 다가갑니다.
새들과 친해지기
우리는 새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새의 종류는 얼마나 될까요? 그 많은 새 중에 이름을 아는 새들은 얼마나 될까요? 이렇게 하나하나 알아 가는 동안 새에게 성큼 다가가 있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새들에게 배우기
높이 날아오르기를 꿈꾸는 한 마리 새를 보게 됩니다. 그리고 새에게 자유로움과 무욕과 우애와 의리를 배웁니다. 이제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날아가고 싶어집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희망을 전하고, 사랑을 전하고, 기쁜 소식을 전하는 새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 작가 소개 =
글 이해인
올리베따노 성 베네딕도 수녀회 수녀이자 시인입니다. ‘넓고 어진 바다 마음으로 살고 싶다’는 뜻을 담은 이름처럼 바닷가 수녀원의 ‘해인글방’에서 사랑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시집으로 《민들레의 영토》 《내 혼에 불을 놓아》 《오늘은 내가 반달로 떠도》 《작은 위로》 등이 있고, 산문집으로 《두레박》 《꽃삽》 《사랑할 땐 별이 되고》 《고운 새는 어디에 숨었을까》 《기다리는 행복》 등이 있습니다. 수필그림책 《감사하면 할수록》 《수녀 새》 《우리 동네》 《느티나무가 속삭인 말》, 기도시 그림책 《어린이와 함께 드리는 마음의 기도》, 동화 그림책 《누구라도 문구점》이 있습니다.
그림 이영아
어린이 책에 그림 그리는 일을 하며 동화와 그림책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할아버지 집에는 귀신이 산다》, 《백년손님》이 있으며, 동화책으로는 《진짜 사나이》, 《세 번째 소원》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