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있는 탐구 활동을 위해
꼭 읽어야 할 책!
“아파트 옥상 조명등으로 날아와 죽어 가는 무당벌레를 살려야 해요!” 한 소녀의 5년에 걸친 ‘무당벌레 살리기 프로젝트’ 탐구 활동 보고서와 5년 동안의 이야기를 담은 동화가 실린 《무당벌레 살리기》가 현북스에서 출간되었습니다. 어린이 독자들은 동화를 읽으면서 자신의 탐구 활동을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뚜렷한 계획을 세울 수 있고, 탐구 활동 보고서를 보면서 실제 탐구 활동에 참고할 수 있을 것입니다.
탐구 활동 보고서가 동화가 되기까지
임정진 작가는 어떤 강의에서 우연히 한 교수님에게서 환희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환희는 아파트 옥상 조명등에 타 죽어 가는 무당벌레를 살리기 위해 어른들 세상에 맞서는 당찬 아이였습니다. 환희를 칭찬하기보다는 오히려 꾸짖은 어른들 이야기를 듣고 또 한 사람의 어른으로서 환희 이야기를 많은 사람에게 들려주어 사라져 가는 소중한 생명들을 발견하고 그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하여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세상을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탐구 활동은 조금씩, 하나씩, 끝까지
폰은 똑똑해지기 위해 안에 많은 것들을 넣었습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운영 체제’입니다. 과거 휴대폰은 운영 체제 없이 그냥 여러 프로그램이 한곳에 다 같이 모여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스마트폰은 ‘안드로이드’ 혹은 ‘아이’라는 커다란 운영 체제 안에 여러 앱이 안전하고 질서 있게 모여 있습니다. 그래서 스마트폰은 컴퓨터로 할 수 있는 일들(문서 작성, 인터넷, 동영상 감상, 게임 등)을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전화 통화와 메시지 주고받기만 할 수 있던 휴대폰이 컴퓨터와 같이 똑똑하게 진화한 것이죠.
탐구 활동은 초등학교 과학 교육 과정에 기본적으로 들어 있습니다.
1학기는 3~4학년 ‘기본 탐구 활동’, 5~6학년 ‘통합 탐구 활동’으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2학기는 ‘재미있는 나의 탐구 활동’으로 시작합니다. 과학 탐구 활동 대회도 합니다.
이 책처럼 과학 탐구와 문학이 재미있게 만난 책을 읽는다면
탐구 활동에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도 쉽게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많은 아이들이 이렇게 살아 있는 탐구 활동을
스스로 할 수 있는 가정과 학교와 지역 사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권합니다.
– ‘《무당벌레 살리기》를 추천하는 까닭 중에서
<차례>
날아라, 무당벌레야 임정진 동화
옥상에 날아온 무당벌레 떼
무당벌레를 살려야 해
누가 해야 되는 일이지?
친구들이 많아진다
내가 뭘 잘못한 거야?
조금씩, 하나씩, 끝까지
무당벌레 살리기 프로젝트 이환희 글
<지은이 소개>
글 임정진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국문학을 공부했으며, 1986년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에 장원으로 입상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1988년 계몽아동문학상을 받았고, 1989년 첫 책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를 냈습니다. 2013년 《바우덕이》로 한국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잡지사와 방송국 등에서 일하다 지ㄴ금은 그림책 및 동화 작가로 활동하며, 서울디지털대학교와 문화센터에서 동화 창작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겁쟁이 늑대 칸》 《엄마 따로 아빠 따로》 《나보다 작은 형》 《상어를 사랑한 인어공주》 《지붕 낮은 집》 《어이쿠나 호랑이다》 《내 친구 까까머리》 《땅끝 마을 구름이 버스》 《연탄집》 《용이 되기 싫은 이무기 꽝철이》 등이 있습니다.
글 이환희
열네 살 때 일식을 보러 옥상에 올라갔다가 우연히 무당벌레가 떼죽음 당한 것을 보고 ‘무당벌레 살리기 프로젝트’에 들어갔습니다. 아파트를 화려하게 보이려고 켜 놓은 옥상 조명등 때문에 타 죽는 무당벌레를 살리기 위한 일을 포기하지 않고 꿋꿋하게 해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무당벌레들이 옥상 위에서도 날개를 펼치고 날아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대학생이 되어 모든 생명이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려면 무엇보다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손을 잡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알리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