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 브라운 그림책 공모전
제4회(2014년) 수상작
2011년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과 덴마크를 대표하는 그림책 작가 한나 바르톨린이 한국에서 열린 워크숍을 통해 한국 작가들의 다양한 스타일과 재능을 발견한 후로, 두 작가가 현북스와 함께 뜻을 모아 그림책 공모전을 시작하였다. 매년 해를 거듭할수록 탄탄한 이야기 전개와 독특한 일러스트레이션을 선보이는 역량 있는 작가들이 나타나고 있다.
앤서니 브라운과 한나 바르톨린은 이번 제 4회 공모전에서 모두 네 편의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그 중
《그냥 꿈이야》는 무서운 꿈을 꾸는 승우가 그것을 극복해 나가는 내용의 그림책이다.
무서운 꿈을 자주 꾸는 아이가
그것을 극복하는 이야기로, 감동적인 그림책입니다.
어두운 면과 유쾌한 면이 함께 있는 일러스트레이션은
놀랍도록 풍부하고, 독창적이고, 환상적입니다.
심사위원 앤서니 브라운
한나 바르톨린의 심사평
무서운 꿈을 이겨내는 유쾌한 방법
1학년이 된 승우는 자꾸 무서운 꿈을 꾼다.
무서운 꿈을 꾼 날에는 학교에 갈 때도 만반의 준비를 할 정도이다.
커다란 똥에 깔리는 꿈을 꾼 날은 햇빛이 쨍쨍한 날씨에도 똥을 뒤집어쓸지 모른다며 우비를 입고 학교에 가고, 커다란 나무에서 떨어지는 꿈을 꾼 날은 하루 종일 절대로 헬멧을 벗지 않고, 홍수가 나서 물에 빠지는 꿈을 꾼 날은 구명조끼에 오리발, 튜브까지 들고 학교에 가서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하기도 한다.
그러다 어느 날, 꿈에 괴물이 나타나 너무 무서운 나머지 이불 밖으로도 못 나오고 있는 승우에게 엄마가 꿈 속 괴물을 물리치는 주문을 알려 주는데…….
과연 승우는 어떻게 무서운 꿈을 이겨낼까요?
<작가소개>
글·그림 박나래
디자인을 전공하고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늘 꿈을 많이 꾸고 무서운 꿈을 꾸다가도 만화처럼 웃기게 바꿔 버리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꿈만 꿀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그냥 꿈이야》를 쓰고 그렸습니다. ‘제 4회 앤서니 브라운 & 한나 바르톨린 그림책 공모전’에서 수상한 《그냥 꿈이야》는 처음으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그림책입니다.





